투자전략

제목 : [이데일리ON] 손대상의 HOPE 전략 시황
작성자 : 손대상작성일 : 2016-02-12조회수 : 900 -
▲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유럽 증시에서 은행권의 부실 위기가 지속하면서 유럽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미증시 역시 은행권 부실 악재와 함께 공급과잉 우려로 26달러로 추락을 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FRB 의장의 상원 청문회에서 마이너스 금리 도입을 검토한다는 언급을 했지만, 선을 그었다. 이는 여전히 미국 경제의 성장에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당장 시행할 일도 아니라는 것이 전일과 시각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생각에 투자자들의 심리를 바꿀 만한 요인은 아니었다. 다만 OPEC 감산 가능성에 장 막판 반등으로 마감했으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 전일 하락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금선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투자자들도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북한발 리스크도 큰 상황으로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가 이어지면서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로 하락, 코스닥 역시 5% 가까이 하락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구정 이후 오늘까지는 3일간의 충격이 시장에 있을 것이다. 그 후의 반등을 모색해 봐야 하는데, 국내 증시가 세계증시만큼 큰 상승을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하락의 폭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그렇다면 결국 어디에서 반등이 나올 것인지가 중요한 것인데, 1930p에서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코스닥의 경우 630p에서 반등의 나올 가능성이 높다. 결국은 두 가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추세가 이탈한 종목은 정리해야 하며,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은 반등구간에서 반등이 나오는 걸 확인하고 물량을 늘려서 정리해야 한다. 낙폭과대 vs 추세매매 대립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두 전략 모두 취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자산압류로 금일도 역시 큰 폭의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단기적인 이슈가 아닐 가능성이 큰 만큼,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하며, GKL(114090), 한국가스공사(036460), 케이티스, 한국쉘석유, KTcs의 실적 발표와 유앤아이(056090), 나무가(190510), 핫텍의 보유예수 해제, 제주 시내면세점 개점으로 롯데쇼핑(023530) CJ오쇼핑, GS홈쇼핑, 엔에스쇼핑,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소매유통 및 백화점이 관련주가 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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