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주신 김찬우의 주식 이야기 - 6월 28일 개장전 시황
작성자 : 김찬우작성일 : 2016-06-28조회수 : 770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29일 포르투갈 신트라 ECB 주최 연례 정책회의가 옐런의장의 불참으로 무산되었다. 브렉시트로 충격 받은 국제 금융시장 대응 방안에 대해 기대가 고조되었는데, 회의 무산으로 실망감이 나타났고,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추구하는 움직임 발생 가능성에 맞물려 파운드화는 급락했고, 미국증시, 유럽증시 모두 급락마감했다.

파운드화는 1.3201달러로 4.22% 급락마감했다. 파운드화는 파운드당 1.20달러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다. 유로화도 1.0994달러까지 1.13% 추가 하락했다. 브렉시트 투표후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18% 상승한 96.70포인트로 마감했다.

원환율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화는 달러당 1,182.30원으로 0.20% 상승마감했다.
엔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엔화는 달러당 101.63엔으로 0.81% 하락했다.
BOJ가 엔화의 상승세 저지를 위해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엔화 강세를 제한했다.

달러 강세로 국제유가 WTI 8월물은 2.75% 하락한 배럴당 46.33달러로 하락 마감했다.
쿠싱지역 재고가 지난 주 금요일 기준 130만배럴이 감소한 것이 낙폭을 줄였다.

유럽증시는 은행주들의 급락으로 이틀 연속 급락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2.55% 하락한 5982.20, 독일 DAX지수는 3.02% 하락한 9268.66, 프랑스 CAC40지수는 2.97% 하락한 3984.72, 포르투갈 PSI20지수는 2.34% 하락한 4,260.13, 이탈리아 MIB지수는 3.94% 하락한 15,103.58, 스페인 IBEX35지수는 1.83% 7,645.50 포인트로 유럽증시 전체가 급락 마감했다. 스페인 증시만 총선 결과의 기대감으로 유럽 다른 증시에 비해 낙폭이 적었다.

뱅크오브아일랜드가 21% 급락,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15% 급락, 바클레이즈가 17%, 인테사 상파울로가 11% 등 금융주들이 급락했다.

미국증시 역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50% 하락한 17,140.24, 나스닥지수는 2.41% 하락한 4594.44, S&P500지수는 1.81% 하락한 2000.54 포인트로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CBOE VIX지수는 7.41% 내린 23.85로 마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6.31%급락, 시티그룹 4.52%급락, JP모건 3.3% 급락, 모건스탠리3.71%급락 등 미국 역시 금융주들이 급락했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국제 금값이 상승세이다. 뉴욕상품거래소의 금 선물 8월물은 0.2% 상승한 온스당 1324.70달러에 마감됐다. 투심이 약화된 국내증시는 브렉시트 투표 결과 후 금관련주,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메리츠금융지주(138040)
메리츠화재 매각설은 사실 무근이며, 검토 한 사실도 없다고 밝힘

일신바이오(068330)
국책사업과제 참여 시 기술 개발 자금 확보 및 생산설비 증설 위해
자사주 116만3981주 처분

국동(005320)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한미반도체(042700)
대만 PTI에 19억75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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