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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다운의 시기가 점점 다가오는 모습이다. 이벤트에 주목한 이번주장세이기에 현재 시점까지 2000~2023포인트의 아주 좁은영역에서의 지수 박스관점이 유지되고 있는 흐름이다. 실적장세에서 실적 개선의 좋은 종목은 역시나 흐름을 좋게 이어가는 모양새이고 기대치 하회나 상반기 실적이 역시 좋지 못한 종목은 상승반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지 못하고 약화되는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실적 발표의기업들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굿 실적에 의한 주가 상향 된 7월의 흐름을 보여주었다. sk하이닉스는 상반기 실적결과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이 아무리 좋아지더라도 전년대비 실적 회복을 한다는것은 무리가 따르는 상황인식이라 주가 모멘텀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은행주들은 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단기 급등의 모습으로 7월 장세를 이끌고 있다는점이다. 

이는 세계적 대표은행주들의 모습도 유사하게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지속적 성장개선으로 보기엔 섣부른 감이 있다는 점과 과매도영역에서의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086790)가 강한 촉매제역할을 실적근거로 뒷받침되면서 반등매탄력이 나왔다고 봐야할 것이다. 신한지주의 흐름은 매우 적정하게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기준이 된다는 점이다. 최근 기업들의 실적을 보면 개선세가 뚜렷한 기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전개가 짓눌려서 쉽게 돌파상승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점이 특이하다. 

반대로 실적이 예상치부합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과정을 강하게 받으면서 가격조정을 일으키는 종목들도 상당수 많다는 점이다. 이런 현상이 지금 시장 전체랠리 장세로 이끌어가기엔 부족한 힘이란 점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이는 바이다. 다만, 지수는 급격한 가격변화를 감추고 있는 형국이기에 종목장세의 흐름으로 시장을 봐주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보여지는 바이다. 지수는 삼성전자의 컨트롤타워역할이 워낙 막중하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밖에 없는 형국이란 점이다. 

어제오늘 환율의 반등이 (환율상승) 나오면서 자동차주의 반등이 나오고 있다. 과연 이젠 삼성전자의 기간 조정구간에서 자동차주들의 역할이 어느정도 나타날지 주목하게 되는 포인트가 될듯하다. 화학주는 전반적으로 중립모드이다. 7월장세에서 등락과정을 거치는 흐름인데 이것이 과연 상향 돌파흐름으로 전개가 될지 아니면 하향흐름으로 전개가 될지 아직 비추세적 중립구간의 눈치장세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징주로는 스카이라이프(053210)의 실적발표가 주가 상향을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저평가국면의 과매도영역의 주가에서 실적까지 뒷받침 되는 모습이기에 현 시점에서의 추세적 하락보다는 점진적 상승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찰 하심이 좋을듯하다. 

금일 선물 데일리 시황지수는 외국인 장세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외국인 수급에 의존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선물시장에서 금일 추세적 흐름은 보일 가능성의 하루였으나 아침 장세 흐름으로 보아서는 금일 양방향의 굴곡장세로 장중 변화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 바이다. 

결국 내일 이벤트를 앞두고서는 어제 오늘 이틀간 지속적으로 눈치 장세로 가는 흐름이란 점이다. 너무 좁은 영역의 지수대흐름은 결국 위아래든 벌리는 추세가 나올시점이 다가오는 것을 암시하는 바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장중 외국인의 수급상황과 미결제 증감여부 추이를 주목하여 관찰하시길 바란다. 금일은 양방향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의 어설픈 마감의 하루가 될듯하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