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작성자 : 최수창작성일 : 2016-09-01조회수 : 952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찜통더위의 8월은 지나가고 이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9월을 맞이하는 첫날이다. 금일 시초가하락이 제법 큰폭으로 떨어져서 시작한 흐름이다.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사고와 삼성카드의 자사주 매입이 시장에 온전히 반영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울고싶을때 뺨을 맞은 격이고 삼성카드와 삼성화재.삼성생명은 느닷없는 함박웃음 연출이다. 각본과 감독 누구인지 기가막힌 타이밍이다.

코스닥은 8월 필자의 전략대로 리스크대비의 8월임을 확인해준 급락장세였다. 다만, 유가증권의 시장은 계륵같은 존재로 흘러간 한달이였다. 9월 시작으로는 다시한번 삼성그룹주들의 역할로 인해서 계륵2탄이 될지도 모를 장세이다. 우선 수급적으로 외국인들의 현물매수세가 둔화되어가는 모습인점. 그리고 파생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의 감소가 불가피한 점등을 보면 수급둔화와 약화는 불가피한 9월장세일듯하다.

다만, 연기금의 역할이 얼마나 나올지 여기서 역할은 실탄을 공격적으로 쏘는 역할일지 아니면 방어적 역할일지 지켜봐야할 일이다. 그동안 행태로 봐서는 방어적 역할 가능성이 있으나 워낙 하수상한 세월의 구간이라 공격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좀더 지켜봐야할듯하다. 9월장세는 월봉상 음봉의 가능성이 있는 눌림영역이 존재하는 파동이 있다는점이다. 이것이 월말까지 음의 영역으로 확장될지 아니면 터닝을 잡아줄지 미국 FOMC회의 전후로 결정될 중요한 시점이 있다는점이다. 그전까지는 결국 등락과정의 눌림우위영역에서 상단돌파에 대한 버거운 힘의 수준으로 보이는 바이다.

금일하루는 급락출발을 하루였으나 장중흐름으로는 추세적 하락급락은 아닐듯하다. 반등의 등락으로 오합지졸 장중흐름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농후하지 않나 예상되는 바이다. 현재 장중고저는 둘다 가짜이다. 선물지수로 255.20/254.45 모두 다 9월장세의 고저의 진위여부를 본다면 둘다 가짜일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겠다. 관건은 오늘 하루 갭하락에 대한 해석인데 문제는 갭을 메우나 안메우나 오늘 저점이 가짜이기에 위로 파동을 강하게 열어줄 필요는 없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만일 위로 올라서는 힘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다시 고점매도의 기회임을 포착하시기 바란다.

필자의 전략은 8월 장세에서 리스크관리의 현금화전략임을 강조해드렸다. 이정도의 눌림으로 눌림매수 공격앞으로 외치기엔 매우 찜찜한 눌림과정이란점이다. 여전히 달관하는 마인드로 시장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는것이 필요한 시기라 보여지는 바이다.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여부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시기이기에 그 시점의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관찰관망이 합당한 전략전술이라고 보여진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번 휘몰아친 급락이후 서서히 옥석가르기의 종목군들이 눈에 들어온다는점이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냉랭해지는 과정속에서 오히려 진짜 보석같은 주식이 송곳처럼 삐져나오는 법이다. 그런 관점에서 종목발굴의 관찰시기가 아주 중요한 코스닥의 9월이라하겠다. 철저하게 실적과 수급의 과정을 눈여겨 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선물데일리 시황지수는 금일 하루 까칠하고 어렵다. 약세적 매도우위 파동영역이 주메인의 흐름이라 보여지는 바이다 .다만, 장중 고점쪽을 들어올리면서 흔드는 과정이 숨어있기때문에 추세적 하락지속의 힘이 펼쳐질지 아니면 뒤흔들면서 등락을 주는 장세가 될지 현재로써는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둘중하나를 버리는 염일방일 전략이라면 결국 매수우위파동에 접근하는 시각보다는 매도우위파동으로 접근하는게 바람직한 전략인 하루이다. 당일 하루가 시장전체를 좌지우지 하는 흐름은 아니나 매우 중요한 힌트가 오늘 나온점이 있다는것을 참고하시기바란다. 그 힌트는 일단 시초가하락의 힘이 아래 출발로 형성된점은 9월저점터닝포인트가 쉽게 나타나지는 않을것이란점이다. 또한 당일 미결제약정의 변화와 백워데이션상황을 눈여겨 봐야함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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