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시황> 
미 증시는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것이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것을 반증해주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부동산 관련주들의 부담이 증가하여 주가가 하락하며 미증시는 하락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유가가 러시아의 감산 기대감에 50$선을 상회하는 흐름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하는 흐름을 보인 것이다. 즉 글로벌 증시는 미 대선, 미 금리인상 등 큰 이슈를 앞두고 우려감이 높아지며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약한 흐름은 11월 미 대선 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투자전략> 
금일 한국증시 역시 미국증시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코스피 경우 현재 외국인들이 매도를 이어가며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커지고 있고 특히 원달러 환율이 1130원에서 상승방향으로 움직이며 1150원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을 보더라도 어제 1147.20원에 마감한 것을 보면오늘도 원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약보합권의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면 코스닥의 경우 전일 외국인과 기관의 1000억이 넘는 매수세로 2%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630P를 바닥으로 찍고 메이저 수급이 들어왔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여지고 특히 국민연금이 연말까지 중소형주에 1조원의 자금투입이 이루어진다면 글로벌 대외 환경에 영향을 덜 받는 코스닥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즉, 미국대선이 있기 전까지 대형주 중심의 매매는 패시브 전략으로 대응하고 중소형주에 집중하는 흐름을 보이는 것이 좋아보인다 . 

관심주: 제이콘텐트리(036420) / NEW(16055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