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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지난주 마감한 뉴욕증시는 유럽증시 약세와 엇갈린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이날 유럽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프랑스 정치적 리스크 부각되며 EURO STOXX50 지수가 -0.9%하락마감하였으나 뉴욕증시는 장중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하는 강세장을 이어나갔다. 

또한 1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대비 3.7% 늘어난 연율 55만5천채를 기록해 주택지표 개선세가 유지되었으나 미시건대의 美 2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가 전월대비 2.2포인트 하락한 96.3포인트를 기록하는등 엇갈린 경제 지표에도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는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허니문 랠리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금주 28일 트럼프의 국회연설반응이 단기적 으로 시장 방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목해야 한다. 

지난주 마감한 국내증시는 나스닥 기술주들의 급락 소식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전기전자,IT종목군에 대한 약세로 코스피는 -13.51포인트 하락한 2094.12 포인트, 코스닥은 -2.92포인트 하락한 614.75포인트로 마감하였다. 

SK하이닉스의 경우 기술적으로 해드엔 숄더 패턴의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어 빠른 반등에 실패하며 추가조정시에는 52000원대 가격이 강력한 저항의 마디가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 , 삼성전자마저 185만원을 이탈시에는 향후 지수 조정폭이 커질수 있음에 예의 주시해야 한다. 

물론 지수 조정폭이 커진다고 시장이 대세하락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니 두려워 하지말고 메이저의 포트폴리오 조정에 주목해 최근 실적개선 기대감에 수급이 장악되어 있는 화장품 ODM관련주나 모메텀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주등에 단기적 대응전략이 필요하다. 

재료와 수급 관련주 : 코스맥스(192820) 한국콜마(161890) 대덕전자(008060) 락앤락(115390) 컴투스(07834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