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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허니문 랠리 지속되며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12월 美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0.4% 감소에서 0.8% 감소로 하향조정되고 1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1.8% 증가로 개선세를 보였으나 시장의 전망치 2.0%를 하회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다 

히자민 이날 주요 언론이 트럼프 정부가 국방비 예산을 전년대비 약 10% 증액한 540억달러 규모라고 보도해 록히드마틴을 비롯한 주요 방산주가 선전하며 시장분위기를 반전시켜 허니문 랠리 기대감을 이어나갔다. 

물론 내일 있을 트럼프의 의회 연설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선반영하고 있는 부분은 부담스러운 만큼 구체적인 정책제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고점의 종목군들이 차익실현에 나서 코스피는 -8.60포인트 하락한 2085.52포인트, 코스닥은 -2.63포인트 하락한 612.12 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외인들이 지난주 선물에서 매도 포지션으로 전환 후 전일은 현물에서도 2200억원대 매도 물량을 기록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며 사드부지 제공문제로 롯데그룹주가 약세를 보이는등 여전히 호재보다는 악재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 분위기가 투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다. 

그동안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외인들의 수급논리에 의해 형성된 반등세가 지수 고점에서 수급 불균형에 조정받는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판단되며 , 그나마 실적개선 기대감에 수급이 장악된 종목군은 충분한 대안이 될수 있는 만큼 눌림목 자리에서 단기적 트래이딩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좀더 효과적일것으로 전망된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참좋은레져(094850) 락앤락(115390) 한솔테크닉스(004710) 제일기획(030000) 컴투스(07834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