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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시장의 이목이 솔렸던 오바마케어를 폐지 대체하는 건강 보험법(트럼프케어)에 대한 하원의 표결이 연기되면서다.
  
23일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72포인트(0.02%) 하락한 2만656.58로 거래를 마쳤으며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4일까지 이어진 7거래일 이후 최장기간이다. S&P500지수는 2.49포인트(0.11) 하락한 2345.96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 역시 전일 대비 3.95포인트(0.07%) 하락한 5817.6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34센트(0.7%) 하락 및 국제금값(골드) 2.50달러(0.2%)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상승을 마감하였다.
  
전일 코스피 선물 시장은 종일 박스권 등락 흐름을 보였다. 5일선 근처 282.7 저점 284.5 고점으로 상승 하락 힘겨루기 흐름이었는데 아직 추세 이탈의 흐름보단 방향성을 모색하는 흐름이다. 최근 외인은 선물매도로 그간의 수익을 익절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개인 위주로 선물매수 추세로 누적 매도 포지션을 상당 부분 청산하였다. 현물 시장에선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 외인과 뒤늦은 개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어 순환매 장세로 시장이 아주 강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새로운 승수 제가 코스피 선물 옵션 시장에 적용되는데 이 또한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될 수 있을 거라 여기며 기관 외인들 분기 드레싱도 기대되는 시장이다. 상승 시 저항은 284.8 직전 고점일 것이며 이 경우 287~290 도전하는 한주가 예상된다. 조정 시 282.6과 281.75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279.3과 277.75 근처 조정 예상된다. 옵션 시장 역시 과도한 콜옵션 시세가 상승의 걸림돌일 수도 예상된다. 5일선이 283.05인데 시가 후 이탈시 선물 30분 60선 이탈 지지 여부로 방향성 결정 될 거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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