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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 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58%. 나스닥 +0.23%)는 유가 급락에 약세를 보였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균 약 +0.2%)는 전일 큰 폭의 하락을 기술적으로 조금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증시(상해종합 -0.81%)는 1분기 높은 GDP성장률 발표에도 긴축기조 연장 확대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국내야간(MSCI -0.39%, 야간선물 -0.6) 증시도 미국증시 약세에 따라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해외야간 증시는 조정 흐름이었다. 

우리나라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MSCI도 60 이하로 내려오게 되면서 2,100P 유지가 힘겨운 모습이다. 특히 현대, 기아차 그룹에 주가 부진이 주요한 요인으로 보인다. 자동차주 턴어라운드 전까지는 강한 주가 반등이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에 쌍끌이 매수세로 강한 흐름을 보인다. 전 기술적 고점인 645P 돌파 여부가 큰 방향에 중요한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산업 및 종목적으로는 제약/바이오주와 IT 혁신 관련주를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제약/바이오주는 생명과 관련된 부분으로 지속 필요성이 두각 되고 성장할 수밖에 없다. 특히 국내 기업들도 세계 경쟁력 확대와 마진율 향상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그리고 IT 혁신은 정책관련주이며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양자암호장비, OLED, 인공지능, IT와 생명과학과 융합, 플렉시블 등이 앞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수급 개선주로는 LG생활건강(051900), 인바디(041830), 코위버(056360), 제룡전기(03310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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