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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옐런의장이 기존 정책방향을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시사해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이날 옐런 연준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 2% 타켓팅을 위해 점진적 금리인상을 유지하고 보유자산 축소 정책을 시도하겠다고 설명하며 최근 물가부진이 지속될경우 유연하게 정책조정을 하겠다고도 시사해 투심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 셔먼의원이 하원에 트럼프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였으나 민주당 당론이 아닌 독자적인 행보로 파악되며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 러시아 스캔들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요인이 될수는 있으나 시장 방향성을 훼손하지 않을것이란 필자의 전망은 그래도 유지할것이다.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는 러시아스캔들 재부각과 옵션 만기부담을 안으며 코스피는 -4.23포인트 하락한 2391.77포인트, 코스닥은 -4.91포인트 하락한 651.10 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삼성전자가 나홀로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 하였으나 종목별 괴리차는 오히려 크게 확대돼 시장 참여자들의 실망감이 큰 상황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약효논란도 기업 신뢰도를 훼손시키는 악재로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스닥 시장의 경우 바이오,제약주가 시총 비중이 높아 지난 한미약품 사태와 같은 우려가 반복된다면 반등시마다 심리적 부담을 안을수 있다는 점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나 실적게선 개별주 중심으로 최대한 압축해야 한다. 

한편,새벽에 북한 동해상에서 규모 5.8규모의 지진이 관측돼 지진관련주를 트레이딩 관점에서 관심가질만하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SKC(011790) 팬오션(028670) 미래에셋생명(085620) 유진기업(023410) 대한해운(00588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