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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4월 24일 투자전략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미국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2.99%로 오르면서 증시 투자자금이 채권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도 증가할 수 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4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고 올해 5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상승했다.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가 이어졌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마감하였다. 증시에서 바이오주가 힘을 못내고 하락하면서 남북경협주의 상승속에서도 결국 지수는 조정이 이루어졌다. 4월27일까지 남북경협주가 순환매를 이루면서 호조는 이룰 모습이면서도 길게 상승흐름을 유지하기보다는 실질적인 수혜주로 좁혀질 모습이다.

그동안 개성공단, 철도주, DMZ, 건설주 상승이 이루어졌고 이제 나진-하산 프로젝트 관련주의 상승이 시작되어진만큼 바이오주의 최근 거품 붕괴우려속에서 다시 조정이 큰 바이오주로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긴흐름으로 바이오주의 재상승을 이끌기보다는 순환매를 이루면서 남북경협주의 상승이 당분간 북미회담을 앞둔시점까지는 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어질 모습이다.

달러 환율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연동하면서 장중 1071.1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으며 1069.00원으로 마감하였다.

24일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062.00 ~ 1,075.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퀸스탁 구미영" ELW 리딩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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