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의 강세 그리고 리스크]
전일 미국 증시는 아마존과 엔비디아의 상승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였다. 대형 기술주들의 좋은 실적이 발표되자 주가가 상승하고 S&P500 기업의 4분기 영업이익이 1년 만에 증가세를 보이자 장 막판까지 상승세를 확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일 10년 만기 채권금리가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의 공장이 중단되며 공급망이 망가질 것을 우려하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미국 채권금리는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현상에 있는데, 이는 예전에 있었던 경제 불황을 불러일으킬 만큼 우려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에 상승 시 어느 정도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시장 전망]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83 계약 순매도 한가운데 0.35pt 상승하였다. 미국 증시가 대형 기술주들의 호실적으로 상승하였지만 이는 미국 개별기업에 대한 이슈이고, 오히려 미국 10년 채 금리가 하락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전일 미국 증시에 상승한 것에 비해 다소 답답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주에는 옵션만기일이 있는 가운데, 채권금리가 조정의 신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지수 반등 시에는 하락 이후에 매수할 수 있도록 분할 매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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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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