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시즌 대비 차익매물]
전일 미국 증시는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실적시즌에 앞서 불확실성에 대비하고자 하는 차익매물로 인해 다소 하락하였다. 그렇지만 뉴욕에서 코로나 관련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평가에 낙폭이 축소되었고, 일부 기술주들은 코로나로 인한 수혜를 부각받으며 상승하며 나스닥은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일 아마존이 업무를 다시 정상화하고 7만 5천 명을 고용한다고 발표하자 6% 이상 상승하였으며 넷플릭스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프리미엄 가입자가 증가 발표할 것으로 보여 7% 상승했다.
[한국 증시 전망]
전일 우리 증시는 미국이 전일 다소 부진했던 사유와 동일한 이유로 하락했다.
오늘도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자수가 연속적으로 50명 미만으로 발표되며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코로나로 인해 부진했던 종목들에 대한 반등이 나올 수 있지만 최근 이미 반등을 보이며 시장에 반영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또한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는 상황이다.
오늘 우리 증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차익매물에 대해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일 것이며 제약/바이오에 개별성 호재 유무에 따라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좀 더 취약할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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