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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코로나19 사태에 맞선 재정·통화 양쪽의 경기부양과 봉쇄 완화로 상승 글로벌 지수 혼조세로 마감했다. 

각국이 코로나 타개를 위해 재정·통화정책을 쏟아부은 결과, 넘쳐나는 유동성이 자산 시장으로 흘러들었다. 

국내에도 100조 원이 넘는 정책 자금이 풀리고 주가가 지난 석 달 사이 40% 넘게 뛰었다. 
유동성 장세가 당분간 더 상승을 전망한다. 

코로나 이후 주요국이 5G 등에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시행하고 바이오산업 위상이 강화되면서 이 인터넷, IT·반도체, 바이오 업종이 당분간 주도주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상반기에 각광받은 IT·반도체, 언택트 관련주가 하반기에도 투자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전체 영업이익 증가분 대부분이 IT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7월 1일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최대 여행기업인 트립닷컴그룹이 공동으로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설 것을 밝히면서 한한령 해제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 관광상품이 중국 전역으로 공식 판매되는 것은 2017년 한한령 이후 처음이다. 기대감에 화장품, 미디어 엔터 관련주가 급상승했으며 당분간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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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의 대규모 양적 완화, 미국 정부의 재정정책으로 달러 약세가 계속되겠고 한국 증시의 상대적 매력이 높아지면서 국내 외환시장 달러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2차 확산이 통제 불능 상태로 번진다면 언제든 달러 가치가 폭등할 수 있는 불안한 상태라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성공풀이 주식단타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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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00640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카카오(035720) 호텔신라(008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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