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주 실적
전일 미국 증시는 전일에 이은 매물 출회 장세와 넷플릭스가 &8211;6.7% 급락하며 나스닥이 &8211;2%까지도 하락했지만, 모더나에서 백신 임상 일정을 발표하자 대형 기술주들의 반발매수를 시작으로 상승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미국의 2분기 실적 시즌이 금융주들의 실적 발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코로나 피해 업종 위주로 전년 대비 44% 하락한다는 것이 컨센서스이다.
JP모건, 씨티그룹의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그리고 웰스파고의 적자가 있었는데 웰스파고에서는 적자로 인해 배당금을 삭감하기로 하며 지난번 배당 유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만큼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장 마감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온라인 수강 유학생 비자 취소 조치의 철회를 발표하며 미중 우려는 다소 완화되며 상승폭을 확대였다. 은행주들은 대부분 하락하였지만 에너지 업종이 평균 4~5%, 소매 2%, 건설 3%, 바이오 2% 등 상승하며 다우지수는 2%대의 상승을 보여주었고, 가치주와 성장 주간의 등락률 차이는 낮은 편이었지만 대형 기술주들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며 나스닥은 상승폭이 다우지수보다 제한되었다.
- 매물 장세
전일 우리 증시는 매물 장세와 더불어 K뉴딜 정책 이후 언택트 종목들은 지속적인 매물 소화 장세 대신 낙폭과대주의 반등이 나타났다. 전체적인 추세에서는 아직 미정이지만 단기에는 미국 증시처럼 많이 오른 주식을 매도하고 저렴한 주식이 반등하는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간 우리 증시도 낙폭과대주에 잠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실적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 기대치가 높아지는 종목들이 상승을 해온 가운데 실적시즌 이후 재차 매물 순환매가 돌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전반적으로는 달러 약세 기조가 유지되기 때문에 선진증시가 견고한 이상 신흥증시는 추세를 더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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