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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에너지, 여행 상승 

전일 미국 증시는 여태까지 강한 상승을 이어왔던 대형 기술주와 바이오 업종들이 하락하며 증시 전반적으로 하락으로 시작하였다. 이후에 공화당과 민주당의 협상이 재개되며 지수가 상승으로 전환하기도 하였으나 기술주들의 매물 출회로 나스닥 지수는 다시 하락으로 전환하기도 하였다. 전일 시장은 전반적으로 최근 수일간 약했던 반도체, 에너지, 여행 종목들이 다시 반등을 하며 다우지수가 강한 흐름을 보였다. 

반도체 세부적으로 AMD는 인텔의 영향으로 기대효과가 증가하였으며 차세대 비디오 카드 출시에 대한 기대로 엔비디아 등이 상승하며 반도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여타 다른 지수들보다 강한 1.49% 상승하였다. 

반도체 vs BBIG 

최근 우리 증시는 반도체보다 BBIG로 불리는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업종들이 강한 흐름을 보여왔다. 그렇지만 전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1.49%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증시에서 여행주들도 강한 흐름을 보여왔지만 최근 글로벌 증시를 상승시키는 주요 업종은 반도체와 BBIG로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여행업종들의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늘 시장은 최근에 많이 오른 업종들에 대해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전일 미국 증시에서 강했던 반도체 및 여행 관련 업종들의 반등을 기대한다.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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