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이벤트
지난주 우리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 관련하여 기대감과 실망감에 따라 등락하는 흐름이 나타났으며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은 증시에 부담을 주었다. 이번 주에는 각 국의 경제성장률과 중국의 5중 전회 등의 이벤트가 예정되어있다.
이번 주 한국, 미국 그리고 유럽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될 예정이며 3분기 경제성장률은 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9월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소비부문의 부담이 있지만 순 수출부분에서 만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미국과 유럽은 지난 2분기 때 부진했던 경제성장률에 대한 기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이번 주 예정되어있는 5중 전회에는 시진핑 주석이 소득, 분배, 공급, 기업, 노동법, 디지털 경제 등 발전하여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모델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그리고 국제적으로 새로운 발전 구조를 발표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2021년부터 5개년 경제개발 계획 재정 방안이 예정되어 있다.
국내 증시
우리 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미국 대선과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 그리고 중국의 5중 전회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장 절정에 달할 수 있는 시기이다. 지난주 언급하였듯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지율의 격차가 벌어진다면 불확실성이 감소하지만 지지율의 격차가 좁혀진다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 언론의 여론조사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주 실적 기대감이 높은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상쇄할 기대감도 있다. 그간 일부 종목들이 버블 논란에 휩싸여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다면 반발 매수세를 기점으로 반등하며 우리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 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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