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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발 이슈 없음 

전일 미국 증시는 FOMC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며 혼조세로 출발한 뒤 FOMC 결과와 이에 대한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으로 장중 변동성이 생기긴 하였으나 시장의 분위기를 크게 바꾸지는 못하면서 역시나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 매입 프로그램도 월 1200억 달러 규모로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완화적 통화정책에 변화 없음을 확인하고 특별한 새로운 이슈는 부재하였다. 

이외 실적을 발표한 애플과 페이스북은 예상치보다 크게 상회하며 시간 외 시장에서 애플이 2%, 페이스북이 6%까지 상승하며 그나마 시간외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 낙폭 이후 반등세 

전일 우리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세와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로 낙폭이 확대된 가운데 금일은 이벤트 소멸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미 기술주들의 시간외 흐름에 대한 영향을 받으면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2.6원가량 상승한 환율이 야간에 2.8원가량 다시 내려왔고, FOMC에서 특별한 이슈가 없고 완화 정책을 한번 더 확인한 수준에서 마감한 것은 우리 증시입장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이유는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 미 의회 하원 본회의장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첫 상하원 합동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바이든 대통령이 오전중 인프라 부양책에 대한 이슈를 발언할 가능성이 높아 관련 업종들의 개별주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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