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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강세

전일 미국 증시는 전체적으로는 상승과 하락하는 종목이 반반으로 나뉘었으나 시가총액이 큰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하면서 나스닥이 강한 상승이 나타났다. 애플은 아이폰 13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위성 통신망 사용뉴스가 호재로 작용하였으나 중국의 온라인게임 초고강도 규제 뉴스와 IC칩 부족으로 인한 자동차회사들의 감산 연장으로 게임주와 자동차주가 다소 약세를 나타냈다.
현재 시장은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크게 위협받지 않는 가운데, 신흥국에서 백신 접종률이 향상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는 경제 정상화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업종별 뉴스에 따라

전일 우리 증시는 잭슨홀 미팅과 관련하여 상승으로 출발하였으나 코스피 지수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은 흐름을 보이면서 마감한 가운데 야간에는 0.1%의 상승이 나타나고 환율은 보합으로 유지되면서 야간에서도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일 우리 증시는 마찬가지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전일 미 증시에서 나타난 업종별 뉴스에 따라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애플의 저궤도 위성사용관련, 중국 정부의 청소년 게임 규제, 유럽의 미국 여행 규제 등이 관련 종목들의 조정을 유발할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으로는 MSCI 리밸런싱으로 인한 수급도 나타나면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장세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금일은 매매보다는 현상 관찰에 대한 부분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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