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물가지수 둔화에 급등 전일 미 증시는 9시 30분에 있었던 7월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확대되고 시장 금리가 하락,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성장주 및 기술주를 중심으로 크게 상승하였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8.5%로 여전히 높은 수치이지만 전월치는 9.1%, 시장 예상치는 8.7%인 것에 비해 하회하는 수치다. 또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역시 예상치보다 하락하였고, 주요 요인으로는 역시 유가, 항공료, 중고차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이었다.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이후에 특별한 이슈가 부재함에 따라 시장은 물가지수에 따른 영향을 민감하게 받았으며 이에 9월 FOMC에서 50bp(빅스텝) 확률이 30%대에서 56%대로 상승하며 자이언트스텝에 대한 가능성이 낮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연준 위원들은 여전히 높은 물가수준이기 때문에 내년까지 4%에 가까운 수준까지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기도 하였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급등했으며 경기소비재와 IT업종의 반등이 컸고, 이번주 급락했던 엔비디아, 마이크론, AMD등 반도체 업종도 각각 6%, 3.8%, 3% 반등에 성공하였다. 또한 전일 시간외에서 급락한 로블록스의 영향으로 메타버스 업종이 부진할 수 있었으나 반대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금일 우리 증시도 미국과 중국의 인플레이션 안정세에 따른 기대감으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성장주를 중심으로한 기술주 나스닥이 크게 상승하였고, 환율 역시 10원이상 급락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황은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만 금일은 옵션만기일임에 따라 장중 현물과 선물의 변동성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투자전략 작성 전문가를 조금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클릭하세요]
[최근 이슈 종목]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