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vs이란 갈등 새해첫날 미 증시가 크게 상승하자마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 실세인 솔레이마니를 저격포격하여 사살해 미국과 이란의 갈등을 고조시켰습니다. 그로 인해서 미국증시가 하락, 금값과 원유가 급등하였으며 달러가 강세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미국이 솔레이마니를 사살하면서 현재 많은 기사들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전쟁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지만 실제로 그 가능성은 굉장히 낮게 보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실질적인 이익을 위해서 극적인 상황까지 이어지지 않고 긴장감이 흐르는 이런 상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는데 그 근거로는, 이란은 2015년~2016년 오바마 전대통령과 핵협상을 한 이후 경제가 급성장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핵협상을 파기한 뒤 다시 원유수출에 제재가 걸리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의 적을 두고 내부를 결집하며 권력자들의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도발만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그 도발로는 사우디 재폭격, 호르무즈해협 유조선 나포 등의 행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입장에서도 세계최대 원유수출국으로 원유의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긴장감만으로 원유가격을 상승시켜 세계최대 원유수입국인 중국으로부터의 이익을 가져오고,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지지층인 백인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정유회사의 주가상승으로 지지율 또한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괜히 이란이 보복한다고 전쟁으로 상황을 끌고가서 권력자들이 권력을 놓는 상황까지 가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도 극적인 긴장감을 유지해 이득인 상황을 전쟁까지 끌고가 전시상황에서 재선운동을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고 전망합니다. - 조정에 대비. 미국과 이란의 긴장감으로 인해 세계 증시는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MSCI 한국 ETF는 2% 하락하였으며, 야간선물은 0.60pt 하락하였습니다. 향후 미국증시도 3100~3200까지는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당분간 다시 달러가 강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로인해 우리 시장도 코스피는 2060~2100 수준, 코스닥은 630수준까지 경계해야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후 조정장에서는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기회이며, 조정시 저가에 반도체 종목들 위주로 재편성하는 것이 2020년 신년계획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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