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원 전문가 투자칼럼] 총선의 시작 정책주에 주목하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자수가 줄어들 줄 모르는 상황에서 다행히 증시는 더 이상의 악재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과거 사스와 메르스 때는 전염병과 함께 금융시장의 불안정적인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큰 폭의 조정을 받았지만 현재는 특히 미국증시를 중심으로 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자 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투자자들 역시 이제는 공포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시장 대응으로 회귀해야할 것이다. 요즘 한국 증시에서 뜨거운 감자는 총선이다. 이낙연 전 총리가 종로에 출사표를 먼저 던졌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역시 종로에 출사표를 던지며 빅 매치로 떠오르고 있다. 정치적 견해는 모두가 다르고 본인 역시 누가 선거에서 당선이 되고 낙선이 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주식 투자자라면 이에 따른 정책주에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할 것이다. 우선 먼저 정책을 내세운 후보는 이낙연 후보다. 이낙연 후보는 종로는 신분당선을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을 추가하겠다는 공약으로 전일 #특수건설(026150) 이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렇듯 4년마다 돌아오는 총선에서는 현 정부에서 내세우는 정책에 집중해야할 필요가 있다. 우선 전기차, 2차전지 및 수소차 관련 흐름이다. 문재인 정부가 #현대차를 중심으로 수소경제 즉 수소차의 세계 1등 이라는 목표를 갖고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이에따라 #현대차 및 부품주들이 적극적인 투자확대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세계는 테슬라를 중심으로 전기차가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수소차와 전기차 및 2차전지 모두 관심을 갖고 봐야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방한을 앞두고 한국산 전기 배터리에 대해 보조금 지급이 재개되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관련주로는 #우수AMS를 들 수 있다. #우수AMS는 국내 3사 자동차에 엔진용 부품을 납품하고 있고, 특히 현대자동차의 수소차인 넥소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독일 폭스바겐에서 개발 중인 전기차용 Differential Case를 개발하여 곧 공급 할 예정이다. 2019년 실적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정책주로서의 매력은 충분히 높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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