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vs상황 미국 증시가 지난 주 큰 낙폭을 보인 가운데, 금요일은 증시에 두가지 요인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찬가지로 우리 시장도 오늘 비슷한 양상을 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우리 증시는 직면하고 있는 상황과 증시의 시황을 동시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고 우리나라가 4천명에 육박하는 감염자가 발생한 것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서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개인의 투매현상이 나오는 것이 주식시장이 생겨난 이래로 가장 확실한 바닥의 증거인데 현재 우리 시장의 신용물량은 10조가량 되는 것 또한 우리증시가 아직 반등하기에는 부정적인 영향이고, 공매도 또한 활개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의 현실이다. 하지만 반대편에는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Fed를 향해 금리인하를 압박하였고, 실제로 3월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90%를 상회하고 있다. 또한 지난 주 수~목에 설명하였듯 장단기 스프레드가 확장되고 있는 것, 글로벌 증시가 역사적 평균 PER수준에 도달하였다는 것은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시황이다. 그리고 가장 우려하는 개인의 투매물량 또한 지난 2015년 하락 이후 2016~2017년 상승시기에 오히려 개인의 저점매수가 기관보다 빨랐었다라는 점도 이번 에 주식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해주는 요소이다. 최근 우리시장은 코로나19 감염자의 급증으로 그로인한 경제적인 손실을 우려한 분위기로 하락해왔지만, 막연한 공포를 갖는 것보단 현재 우리 시장이 반등할 수 있는 요인을 찾고, 위험관리 수단을 마련하고 그 이후 분할매수를 통해 반등 장을 맞이할 수 있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금요일 야간선물은 0.40pt 하락하였고, 역외환율은 1200원으로 마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