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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vs현실 2
     
 미국 증시가 지난 주 큰 낙폭을 보인 가운데, 전일 미국 증시는 지난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으로 시작하였다. 특히 애플이 과매도 국면에 들어갔다는 전망에 9%넘게 상승하였고, 트럼프의 금리인하 압박과 파월의 코로나19 적극대응 예고 및 금리 0.5%pt 인하 가능성에 따라 3대지수 모두 급등하였다. 
 장중에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려는 움직임도 보였지만 현재 증시의 낙폭은 지난 미중무역전쟁이후 형성되니 거품을 충분히 해소한 이후 반발 매수가 강했고,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해 코스트코의 물품 판매가 급증하자 10%상승하기도 하였다.
 지난 주말 중국의 제조업, 서비스업 PMI가 각각 35, 29로 발표되며 부담이 있었지만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가 50.1로 50을 상회하자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예상보다는 제한적이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국증시 전망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447계약 순매도 하였지만 1pt 상승하였으며 전일 급락하던 환율도 야간에 추가 하락하며 1189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한국 증시는 파월과 트럼프의 금리인하 발언과 일본의 비둘기적인 통화정책으로 상승하였는데, 전일 미국의 견고한 경제지표와 세계 주요국의 코로나 관련 회의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상승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반도체업종이 중국의 수요둔화 우려로 하락해왔었는데, 현재 수요를 감당하기에 재고가 부족하다는 전망에 미국에서 반도체업종이 강세를 띄었기 때문에 이 또한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여전히 장초반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이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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