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급반등 미국 증시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소식과 미국 의회의 자금 투입 소식으로 상승하였다. 민주당 경선에서 이전에 부타지지가 사퇴하고 이번에 블룸버그가 사퇴하면서 두 후보자의 표가 변화를 추구하는 샌더스후보가 아닌 중도를 선호하는 바이든에게 지지율이 집중되며 증시 자금은 이에 환호하였다. 샌더스 후보는 현행 21%인 법인세를 35%로 올리고 IT기업 규제를 주장해왔기 때문에 이번 바이든이 샌더스에 비해 566:501로 앞선 것은 증시에 굉장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이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도 샌더스 후보의 IT규제 리스크를 완화하는 분위기로 5% 가까이 상승하였고, 마이크론은 한국의 공급 감소가 D램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6% 넘게 강하게 상승하였다. 한국증시 전망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69계약 순매도 하였지만 2.3pt 상승하였으며 환율도 야간에 하락하며 1184원으로 마감하였다. 지난 주 우리 증시는 코로나 이슈로 많이 하락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그에 대한 부양 정책으로 반등의 기로가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이슈로 가장 먼저 하락을 시작했던 중국시장을 보면 경기부양정책으로 인한 증시의 반등효과가 결정적으로 작용했었다라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보다 경기부양 정책규모가 작고, 경제구조 또한 수출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 중국과 같은 빠른 회복이 어렵지만, G7 국가의 유동성 확장은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가에 굉장히 긍정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확대되기 전인 2150~2180까지는 우리 주식시장은 반등에 대한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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