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의 원인은 유가 전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합이 실패와 가격전쟁으로 유가가 1991년 걸프전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세계 증시가 2008년 금융위기를 우려하며 하락하였다. 최근 COVID19로 인해 경제가 둔화할 것을 우려하면서 미국의 금융주들이 하락해있던 상황이고 추가적으로 지지율이 높은 샌더스후보의 반기업적인 공약들 때문에 금융주들이 약세였다. 이런 상황에서 유가가 20~30%급락하면서, 미국의 세일가스 기업들의 줄도산을 우려하며 금융주들이 또 급락하였다. 그렇지만 TED스프레드,OIS스프레드 등의 금리지표를 보았을 때에 특이사항은 없으며, 미국 세일가스업체들의 채권만기는 대부분 2022~2023년이기 때문에 올해 2020년에 도산신고를 들어갈 기업들은 없기 때문에 이런 우려로 인해서 하락정도는 가능하나 채권부도 등으로 인한 부채폭탄이 연이어 터지는 금융위기가 촉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특징적인 것은 전일 FED에서 RP시장 한도를 다시 초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달 한도를 축소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실제로 축소해왔던 것과 달리 1년물은 한도보다 조금 3년물은 한도보다 4배많은 물량을 허가하였고, 미국 행정부에서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이를 돕기 위한 재정정책까지 마련하겠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미장 마감이후 선물시장에서 소폭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증시 전망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181계약 순매도 하며 3.30pt 하락하였으며 환율은 1200원으로 마감하였다. 어제 한국 증시는 유가급락과 외국인의 1.3조 역대 최대규모 순매도로 하락하였고 미국 증시 또한 급락하였기 때문에 오늘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이로인한 충격은 전일에 받아들여고 새로운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급락이후에 반발매수의 기대가 있다. 특히 미 행정부와 금융권에서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점진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반영하여 오늘 우리 증시는 급락출발 이후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