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약세 전일 미국 증시는 경제의 정상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불며 3% 이상 급등했었지만 OPEC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로 장 막판 하락으로 전환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4월 30일 이후 미국 경제는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언급하고 스티브 므누슨 재무장관은 현재 일부 사업체가 다시 영업을 하기위해 준비중이라고 주장하면서 시장이 급등했었지만 최근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한 매물에 대해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게 되고 미국 에너지정보청에서 OPEC회의에 대해 기대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며 유가가 9.4% 급락하였다. 그리고 유럽에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담보에 대한 조건을 완화하고 그리스 국채 매입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전일 존슨 총리의 중환자실 이송으로 인해 급락했던 파운드화의 일부 되돌림으로 인해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지수는 100이하로 내려왔다.
한국증시 전망 전일 미국 증시가 코로나 불확실성 완화로 3% 넘게 급등하기도 하였지만 이는 우리증시에 일부 반영된 부분이지만 에너지정보청의 OPEC관련 발언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한 점과 전일 미국증시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가 된점은 우리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저점대비 20%오른 미국증시에 비해 우리 증시는 저점에 비해 30%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기 때문에 미국증시보다 더욱 차익매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ECB에서 그리스 국채를 매입해주는 등 재정 위기 가능성을 완화시킨 점과 달러인덱스가 하락으로 전환하고 역외환율이 8원정도 하락한 점은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개인과 기관의 차익매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유입이 있다면 낙폭이 컸지만 반등하지 못했던 종목들은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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