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경기부양정책 전일 미국 증시는 야당인 민주당이 COVID-19로 인한 금융지원 정책을 확대하자고 주장하고, 전일은 불확실했던 유럽의 확대재정정책이 합의에 가까워지자 미 증시는 상승으로 시작하였다. 반 기업적 성향을 보인 또한 버니 샌더스 민주당 후보가 중도 사퇴를 하자 미 증시는 상승폭을 키웠고, 유가 또한 반등하면서 장 막판까지 일관적인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민주당에서 5천억 달러 규모의 COVID-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고자 금융지원 정책을 확대하자고 주장하며 금융주, 관광주 등이 반등에 성공하였고, FOMC 의사록에서는 경기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는 향후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시켜주었다. 또한 OPEC이 대규모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유가는 10%넘게 급등하기도 하였지만 이에 러시아의 동참여부가 불확실하여 유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였다.
한국증시 전망 오늘 우리 증시는 옵션만기일로 파생상품 시장 동향에 따른 웩더독현상을 받을 수 있다. 화요일 일시적으로 콘탱고로 전환되기도 하였으나 최근 추세적으로 이어온 백워데이션이 오늘 옵션만기일을 기점으로 개선된다면 금융투자의 매도세가 멈추며 기관들의 수급적 요인에 의한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가 생길 수 있다. 이로인해 우리 증시는 상승출발 할 수있겠으나 전일 미국 증시가 상승했던 이유 중 하나인 유가의 급반등은 러시아의 참여여부가 불확실해지며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는 부분과 전일 미국 증시가 상승한 부분의 대부분은 미국내에 한정된다는 점으로 인해 우리 증시의 상승폭을 내내 키우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옵션만기일 특유의 불확실성으로 금융투자기관의 수급이 지수의 등락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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