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추가 경기부양정책 이번에는 연준의 대규모 경기 부양 정책으로 인해 전일 미국 증시가 상승하였다. 그렇지만 오후장 들어서 넘치는 원유로 인해 유가가 급락하고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로 인해 고용불안이 다시금 제기되자 차익매물 등이 나오며 상승폭을 급하게 반납하였다. 거꾸로 최근 시장이 많이 상승해왔던 만큼 고용불안이 제기되며 하락할 수 있는 시장이었지만 연준이 우리가 기다렸던 등급외 회사채를 매입한다고 발표하였고, 경기가 회복되기 전까지 강력하게 정책을 이이갈 것이라고 주장하며 여러 악재들을 흡수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OPEC 국가들이 하루 1200만 배럴, OPEC외 국가들이 50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합의하였지만 이에 멕시코가 반대하고, 세계의 원유탱크가 모두 가득차며 운송료만 지불하면 원유를 그냥 내어주는 현상도 발생하기도 하여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로 유가는 반등에 실패하였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연준의 경기부양정책으로 JP모건과 같은 금융주들이 급등했고, 최근에 반등이 강해 차익매물이 나온 반도체 업종 그리고 유가급락으로 인한 에너지 업종이 하락하였다.
한국증시 전망 연준의 강력한 경기부양정책으로 유동성이 증가하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역외환율은 1210원까지 하락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미국 시장에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차익매물이 나온 점과 극강의 유가변동성은 우리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미 증시가 끝나기 전까지 OPEC회의가 끝나지 않아 변동성이 강했던 원유선물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아침 6시 OPEC회의가 6월에 다시 열기로 하며 현재 유가는 추가적으로 급락이 나오고 있는 점 또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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