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셧다운’우려로 하락 전일 미국 증시는 코로나 확진자수가 4월 최고 수준까지 근접하자 재차 셧다운에 들어가지는 않을까하는 불확실성에 급락하였다. 그리고 IMF에서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4월대비 하향하였으며 미국은 –8%, 유로존 –10% 등 큰폭으로 하향조정되었고 우리나라는 –1.2% 기존예상치에서 –2.1%로 하향되었다. 전체 업종이 하락한가운데, 코로나19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언택트 관련종목들과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들은 다른 업종보다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
달러약세 브레이크 전일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하락한 가운데 MSCI한국 ETF는 0.35% 하락하였다. 전일 우리 증시가 1.4% 상승한 것에 비해 약 1.5%가량의 조정이 예상된다.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유가가 다시 한번 급락하였고, 미국이 EU에 관세를 부과한점도 수출중심 국가인 우리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엄청난 유동성을 담보로 상승했던 증시 분위기에서 간혹 미국에서 악재가 주목되며 하락하는 시장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 이런 악재가 출연하는 시기가 증시의 분위기에 맞추어 나타난다라는 것보다는 달러의 가치가 생각보다 급격하게 빠질 경우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축통화 패권을 가진 달러가 2008년 양적완화와 이번 코로나로 인한 양적완화로 무한한 유동성을 가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적절한 달러약세가 아닌 급격한 달러약세가 나타날 경우 기축통화에 대한 신용도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달러약세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정책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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