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기술주 전일 미국 증시는 테슬라와 애플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들이 무너지며 나스닥지수가 5% 가까이 급락하였다. 특히 테슬라가 지난 자사주 매각을 기점으로 3일 연속 급락하였고 오늘 90.2%하락하였고, 애플도 액면분할이후 56만주를 매각하였다는 뉴스가 나오며 애플역시 8.01% 급락하였다. 결국 미국 증시는 테슬라와 애플이 급락하자 이외 대형 기술주들이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버블에 대한 인식으로 제약,바이오 등 연초대비 급등 했던 종목군 위주로 급락이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애플(-8.01%),테슬라(-9.02%),아마존(-4.63%),알파벳(-5.12%),MS(-6.19%)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와 줌비디오같은 언택트 종목들도 급락하였다. 다만 금융주,통신주,여행주,에너지 업종은 연초대비 급등하지 않은 업종들은 견고한 흐름을 나타내었다. 쏠림 완화기대 오늘 우리나라는 전일 미국 지수가 급락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MSCI 한국 ETF는 1.06% 하락에 그쳤으며 역외 환율은 3원 상승하였다. 따라서 미 증시의 급락이 글로벌 시장의 급락을 촉발할만한 트리거는 아니고 상승장 중에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버블해소 현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미국 증시에서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이 급락한 만큼 오늘 우리 시장에서도 그간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이 급격한 차익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한다. 추가적으로 전일 정부는 ‘뉴딜 펀드’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였고, 그간 많이 상승했던 종목들이 포함되며 관련 종목들은 금일 호재와 악재가 더불어져 있지만 뉴딜 펀드에 대한 실질적인 자금 유입은 내년부터 이기 때문에 금일은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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