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 매수세 유입 전일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 및 금융, 산업재 등 대부분 업종에서 반발매수세가 나타나며 시장의 상승을 주도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S&P500이 전년대비 하락으로 전환한 시점에서 연 기준가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펠로시 의장의 발언과 백신 기대감이 시장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 하원 펠로시 의장이 다음 주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하원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발표하며 지연되었던 추가부양책 이슈에 재차 주목하게 되며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발언을 보였으며 버니 샌더스 위원장은 상원 통과도 가능하게 만들어 다음 주 주말까지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빠르게 통과될 가능성이 높지는 않아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주부터 의원들과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백신과 관련해서 긍정적인 이슈가 나왔는데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 백신을 2천만회 이상 투여한 결과 대체적으로 임상시험 결과가 유사하다라고 발표하며 백신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으며 이전 백신을 맞을 것이라는 30%의 여론조사에 비해 최근에는 47%까지 상승하며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12시 전일 우리 증시는 -1.71% 가량 하락을 보여준 가운데 야간 MSCI 한국 ETF는 1.43% 상승하며 금일 개장 분위기는 강한 반등으로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전일 15원 급등했던 환율이 역외 8원가량 되내려 오면서 전일 이탈했던 외국인 수급의 일부는 되돌아 올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우리 증시는 인민은행의 발표에 따라 증시의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고, 중국의 중요한 금리지표가 우리 시간으로 12시에 발표되는 만큼 오전 강한 반등장에 12시 이후에도 잘 지켜줄 수 있는지가 추후 시장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