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시황 지난 주 우리 증시는 반도체 업종과 애플카 관련 자동차 업종의 부진이 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미 증시에서 반도체업종이 반등하자 우리 증시에서도 반도체 업종이 상승하고 자동차 업종에서 반발매수세가 반등하기도 하였지만 결국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으로 마감하였다. 연휴간 미국에서는 바이든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이 이어졌고, 국제유가가 코로나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 죽지 않은 흐름이 나타났다. 미 증시 반영 이후 우려감 반영될 수도 지난 주 미국 증시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반도체 업종의 상승이 유효했다는 점에서 이번 주 우리 증시는 상승으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낙관적으로만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유가의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미국의 장기금리채가 상승하며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점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이지만 최근 증시가 상승한 흐름은 유동성을 기반으로한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은 추후 유동성 확대정책을 멈출 명분이 되기 때문에 적당한 버블해소 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지난 주 미국 증시의 강세 원인인 부양책에 대한 이벤트도 이번 주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이벤트 해소에 대한 매물소화과정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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