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안도와 부스터샷 전일 미국에서는 파월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테이퍼링이 늦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얀센 부스터샷과 관련한 긍정적인 뉴스로 인한 기대감에 경제 재개 기대감이 불어오면서 금융주와 경제 재개주를 중심으로 상승이 나타났다.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의장이 테이퍼링을 공식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 미국 증시가 상승추세로 나타나는 것은 잭슨홀에 대한 시장이 생각하는 중요도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반대로 그만큼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전일 얀센에서 부스터샷과 관련된 임상에서 최초 접종과 비교해 9배 높아지는 것으로 발표하면서 얀센 백신 역시 부스터샷이 실시될 것으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또한 테이퍼링과 관련해서는 실제로 테이퍼링을 실시한다고 해도 현재 유동성이 굉장히 풍부하다 못해 잉여현금이 다시 연준에 들어갈 정도로 많기 때문에 테이퍼링 기간에도 유동성이 쉽게 줄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주간 상승추세에 긍정적인 영향이 되고 있다. 소강 국면 전일 우리 증시는 단기 2일간의 급등과 잭슨홀 미팅에 대한 경계감으로 소강국면에 들어가 거래가 감소하고 강한 방향성을 보이지는 못하였는데 금일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금일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되어 있어 금리 인상과 관련되어 시장이 경계할 수는 있지만 금융통화위원회 내용보다 내일있을 잭슨홀 미팅이 더 중요한 상황이라 그에 따른 영향이 크진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금일도 전일과 같이 업종별 이슈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전일 미 증시에서 강했던 경제재개 및 금융주 그리고 TSMC에서 파운드리 가격을 상승과 웨스턴 디지털의 키옥시아 인수 등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8%내외 강세에 대한 영향에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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