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주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건수 최저 수준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일 기준으로 지난주 미국 전역에 접수된 실업수당 신규청구 건수는 전주대비 3만5000건 감소한 31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전망치 33만5000건을 하회한 수치로, 2020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감소폭은 지난 6월 이후 가장 컸다.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전 미국의 주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건수는 평균 22만건이었다. 실업급여 신규 청구건수가 줄어들자 오히려 시장에는 테이퍼링 우려가 형성되는 모습으로 상승하던 시장이 하락반전으로 마감하게 되었다.
- 규제 이슈 언제까지
독과점 방지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플랫폼 규제 움직임에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카카오와 네이버 시가총액이 이틀 동안 19조 원 가까이 증발했다. 전일 외국인은 카카오를 1천723억 원, 네이버를 576억 원 각각 순매도했는데 이틀 동안 카카오 6천66억 원, 네이버 2천866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9천억 원에 가까운 매물을 출회하는 모습이다. 더하여 전일 장 마감 이후 금융위원회가 빅테크에 규제 준수를 강조했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규제 리스트가 추가로 돌출되는 모습이다. 최근 중국의 규제이슈와 우리나라의 규제 이슈가 맞물리며 외국인들의 시각에서는 양 국 모두 리스크가 존재하는 이미지가 새겨질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현물시장에서 이틀간 외국인 총 매도액은 5천426억으로 시장 전체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기 보다는 네이버 카카오에서만 자금을 회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네이버 카카오의 하락세가 완화된다면 시장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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