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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거래일만 반등한 미국 증시
     
 지난 미국 증시는 최근 4일 연속 하락하는 흐름 이후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CDC에서 지난 주부터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발표하면서 미국에서 델타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피크아웃을 쳤다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상승흐름이 나타났다. 또한 영국에서는 기존 위드 코로나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현재 남아있는 코로나 관련 규제를 모두 철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경기 재개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한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미국 의회에서 민주당이 법인세 인상을 비롯한 여러 과세카드를 꺼내면서 약세를 보였다.
     
전일 만회할 흐름이 필요 
     
 전일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낸드플래시 관련주와 에코프로 및 엘엔애프 등 2차전지 소재업 위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외에는 환율도 상승하고 증시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이 나타났었다. 이런 상황에서 전일 미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역외 환율이 3원가량 하락하며 진정되는 흐름이 나타난 것은 금일 우리 오전 증시는 전일 낙폭에 대한 반발이 나오기에 긍정적인 영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는 자체 스마트폰 AP인 엑시노스2200이 호평을 받으면서 추후 비메모리반도체 파운드리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요소와 기업용 SSD 쇼티지 현상이 겹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른 업종들보다 좋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현재 어느 기점없이 갑자기 시장의 분위기가 변화하기는 어려워 마찬가지로 업종별 호재가 존재하는 업종에만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005930) 테스(095610) 티에스이(131290) 대한항공(003490) 하나투어(039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