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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PPI 완화 속... CPI 경계감과 국채금리 상승으로 혼조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1-15조회수 : 179

1/14(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 +221.16(+0.52%) 42,518.28

나스닥 -43.71(-0.23%) 19,044.39

S&P500 5,842.91(+0.11%)

필라델피아반도체 5,045.95(+0.52%)

뉴욕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완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안도감이 형성됐지만, 내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과 지속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국채 금리 영향으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美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0.4% 상승 보다 상승 속도가 둔화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3% 오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월대비 보합에 머물렀으며,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PPI는 0.1% 오르는 데 그쳤다. 12월 PPI는 전년동월대비로도 3.3% 상승해 시장 예상치 3.5%를 밑돌았다. 이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경제팀이 주요국에 대한 관세를 월 2~5%포인트씩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키는 모습이다.

하지만 15일 발표되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은 지속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2.7%) 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치다. CPI가 예상치에 부합할 경우 3개월 연속 증가폭을 키우게 되며, 이는 연방준비제도(Fed) 목표치인 2%와 멀어지는 것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욱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9~11월 기록한 3.3%와 동일한 상승폭이다. 한편,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은 Fed의 금리 인하 전망을 축소했다. 당초 Fed의 25bp 금리 인하 시점을 3월로 전망했었지만, 6월로 수정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장 마감 무렵 45%를 기록했다. 전일 마감 무렵 48.6%보다 하락한 수치다.

이번주 대형 은행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닝 시즌을 앞두고 관망 심리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오는 15일에는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16일에는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이 전년동기대비 약 12% 이익 증가를 보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전년대비 증가폭이지만, 지난해 9월 말 예상했던 14.5% 성장률보다는 낮은 수치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종전 합의 임박 등에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32달러(-1.67%) 하락한 77.50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PPI 안도감에도 CPI 경계감 등에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트럼프 점진적 관세 인상 검토 소식 속 약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보험, 소프트웨어/IT서비스, 개인/가정용품, 음식료, 유틸리티, 경기관련 소비재, 기술장비, 운수, 통신서비스, 에너지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제약, 소매,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애플(-0.48%), 엔비디아(-1.10%), 마이크로소프트(-0.36%), 알파벳A(-0.71%), 아마존(-0.32%), 메타(-2.31%), 테슬라(-1.72%) 등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했고, 일라이 릴리(-6.59%)는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의 4분기 매출이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며 큰 폭 하락했다. 보잉(-2.08%)은 지난해 납품량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반면, JP모건체이스(+1.33%), 골드만삭스(+1.52%), 씨티그룹(+1.00%), 웰스파고(+0.94%), 모건스탠리(+0.51%), 뱅크오브아메리카(+1.60%) 등 은행주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고, 최근 폭락세를 나타냈던 아이온큐(+5.92%), 리케티 컴퓨팅(+47.93%), 퀀텀 컴퓨팅(+13.96%) 등 양자 컴퓨터 관련주들이 반등했다. 비트코인 반등 속 코인베이스(+1.66%), 마라홀딩스(+0.99%), 마이크로스트래티지(+4.19%) 등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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