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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물가지표 상승과 상계관세 발표 임박 우려 등에 혼조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2-13조회수 : 505

2/12(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 -225.09(-0.50%) 44,368.56
나스닥 +6.09(+0.03%) 19,649.95
S&P500 6,051.97(-0.27%)
필라델피아반도체 5,090.79(+0.21%)

뉴욕증시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 밖으로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발표가 임박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美 노동부에 따르면, 1월 CPI는 전월대비 0.5% 상승해 지난 2023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0% 상승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다. 이는 모두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美 경제가 견조하고, 고용도 여전히 강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지표까지 반등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재개 시점은 더욱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물가 목표에 근접했지만 아직 도달하지는 못했다"며, "오늘 발표된 물가 지표 역시 같은 상황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신중한 통화완화 기조를 나타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며 금리 인하 속도가 기대보다 더 둔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Fed가 상반기 내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67.2%로 반영했다. 일주일 전에서 두 배로 높아졌으며, 올해 내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도 일주일 전 10.4%에서 28.7%로 높아졌다.

美 국채금리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0.1bp 오른 4.638%에 거래됐다. 10년물 금리가 4.60%를 웃돈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2년물 금리는 4.365%로 전 거래일 대비 7.3bp 상승했으며, 30년물 국채금리는 4.835%로 8.6bp 높아졌다.

오는 13일에 공개되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해 직전월 상승률을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4일 발표 예정인 1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해 상승세가 멈췄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이어 상호관세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양국이 즉각 협상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도 전화로 사실을 알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제유가는 러-우크라 전쟁 종식 가능성 등에 급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5달러(-2.66%) 급락한 71.37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CPI 쇼크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예상 밖 美 CPI 상승 속 우크라 종전 협상 가능성 부각 등에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화학, 은행/투자서비스, 복합산업, 음식료, 경기관련 소비재, 에너지, 운수, 보험, 유틸리티,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기술장비, 제약,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1.25%), 아마존(-1.65%), 알파벳A(-0.92%), 마이크로소프트(-0.58%) 등 일부 대형 기술주가 하락했고, 국제유가 급락 속 엑슨모빌(-3.01%), 셰브론(-1.61%) 등 정유주들이 하락했다. 반면, 애플(+1.83%), 테슬라(+2.44%)가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했고, 메타(+0.78%)는 1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자동차 및 제약 업종은 상호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언급에 GM(+2.12%), 포드(+0.22%) 등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했다. 약국 체인업체 CVS 헬스(+14.95%)는 깜짝 실적 발표 등에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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