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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美·英 첫 무역협정 타결 소식에 관세로 인한 불확성이 완화되며 상승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5-09조회수 : 728

5/8(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 +254.48(+0.62%) 41,368.45
나스닥 +189.98(+1.07%) 17,928.14
S&P500 5,663.94(+0.58%)
필라델피아반도체 4,430.44(+1.00%)

뉴욕증시는 미국과 영국의 무역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번 주말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회담이 "실질적일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과 각국 간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감 등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과의 무역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영국에 부과한 자동차 관세 25%를 철회했으며, 연간 10만대에 한해서만 10%의 기본관세를 물릴 예정이다. 또한, 철강과 알루미늄, 항공기 부품 관련 관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대신 미국은 농축산물에 대한 영국 시장 접근성과 함께 미국 상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을 5.1%에서 1.8%로 낮추기로 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몇 주에 걸쳐 논의 후 합의될 예정이며, 미국이 영국에 부과한 기본 관세 10%도 큰 틀에서 유지됐다. 다만, 미국과 영국이 큰 틀에서 무역협정을 맺었고 트럼프가 추진하는 관세 협상의 기본 틀이 확인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되는 모습이다. 도이체방크는 "완전한 무역 협정은 협상하는 데 수년이 걸린다"면서도 "이번 합의는 하나의 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美·英 무역 합의 속 미국과 각국 간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말 열리는 중국과의 회담은 실질적(substantive)일 것이고 중국은 뭔가 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회담 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 등 美/中간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의가 잘되면 중국에 대한 관세를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면서 "145%보다 더 높아질 수는 없지 않으냐. 그러니 우리는 관세가 낮아질 것임을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무역 협상과 감세안을 언급하며 "이 나라는 나가서 주식을 사야(go out and buy stock) 할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마치 로켓처럼 위로 솟아오를 것이다, 아무도 본 적 없는 숫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중국은 오는 10일 스위스에서 트럼프의 관세 폭탄 이후 첫 무역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주간 실업지표는 양호한 모습이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 대비 1만3,000건 감소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 23만명을 밑도는 수치다. 도매재고는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美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도매 재고는 계절적 특성 및 거래일 수 차이를 조정한 결과, 총 9,075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3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를 나타냈고, 파월 Fed 의장도 매파적 발언을 내놓는 등 금리 인하 전망은 후퇴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월 Fed 의장은 전일 FOMC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세의 범위와 규모를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상승 위험이 확실히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 직감상 향후 경제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극도로 높아졌다.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82.8%로 높아졌다.

국제유가는 무역긴장 완화 속 위험선호 심리 등에 급등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84달러(+3.17%) 급등한 59.91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무역긴장 완화,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 등에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경기관련 소비재, 재생에너지, 산업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운수, 기술장비, 에너지, 제약, 은행/투자서비스, 개인/가정용품, 음식료, 의료 장비/보급, 소매, 보험, 경기관련 서비스업,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지주사, 식품/약품 소매, 통신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무역 긴장 완화 속 애플(+0.63%), 엔비디아(+0.26%), 마이크로소프트(+1.11%), 테슬라(+3.11%), 알파벳A(+1.92%), 메타(+0.20%), 아마존(+1.79%) 등 M7 종목들이 동반 상승했고, 보잉(+3.31%)도 상승.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5.26%)는 1분기 손실액이 시장 예상치보다 컸음에도 스트리밍과 케이블 TV를 두 개 법인으로 분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했다. 양자컴퓨팅 솔루션 업체 디 웨이브 퀀텀(+51.23%)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폭등했고, 아이온큐(+9.27%), 퀀텀 컴퓨팅(+19.21%), 리게티 컴퓨팅(+11.46%) 등 여타 양자컴퓨터 관련주들도 동반 급등했다. 반면, 펠로톤(-6.73%)은 1분기 실적 실망감 속 큰 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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