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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美 경제 지표 호조 및 감세 법안 통과 기대감 등으로 상승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7-04조회수 : 273

7/3(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 +344.11(+0.77%) 44,828.53
나스닥 +207.97(+1.02%) 20,601.10
S&P500 6,279.35(+0.83%)
필라델피아반도체 5,647.12(+0.64%)

뉴욕증시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오후 1시(미 동부시간)에 조기 폐장했으나 고용 지표 호조 속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고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법안이 하원까지 통과 기대감이 반영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7월 4일에는 독립기념일로 휴장을 할 예정이다)

美 고용지표를 비롯한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14만7,000명 증가했다. 직전 달(14만4,000명)보다 3,000명 더 많은 수치로, 시장 전망치(11만명)도 크게 웃돌았다. 최근 12개월 평균 증가폭인 14만6,000명도 소폭 웃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 또한 4.1%로 내려가면서 시장 전망치(4.3%)를 하회했다. 앞서 발표된 민간 고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관세 불확실성으로 고용시장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도 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뚜렷한 관세 여파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면서 안도감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美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 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23만3,000건으로 시장 전망치인 24만건을 하회했다. 이에 경기 둔화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美 서비스업 업황도 확장 국면에 재 진입했다. 전미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5월의 49.9에서 0.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 50.5도 웃돌았다 스티브 밀러 ISM 위원장은 "서비스업 PMI가 확장 구간으로 돌아왔고, 주요 하위 지수 가운데 고용을 제외한 대부분이 확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서비스업 경기는 여전히 팬데믹 이후의 회복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평가. S&P글로벌(마킷)이 발표한 6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도 52.9를 기록하며 확장세를 이어갔다. 美 상무부가 발표한 5월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113억 달러(18.7%) 증가한 715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美 고용 호조 속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약화됬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95.3%로 상승했다. 제드 엘러브룩 아젠트 캐피털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번 고용 보고서의 핵심 메시지는 연준이 7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는 점”이라며, “올해 안에 금리 인하가 단행될지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관세 협상 마감 시한을 주요 교역국들과 무역 협상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주도의 대규모감세 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데 이어 하원 최종 표결을 앞두고 있는 점도 주시하고 있다. 장 마감 후 주요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국정과제 실현의 핵심 내용을 담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연방 의회 문턱을 최종적으로 넘은 것으로 전했다. 美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상원에서 일부 수정돼 가결 처리된 후 하원으로 다시 넘어온 OBBBA을 표결에 부쳐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OBBBA은 법률로서 공식 확정되고 시행되기 위한 최종 단계인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 놓게 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일 오후 5시 백악관에서 서명식을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유가는 美-이란 핵 협상 재개 기대감 등에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45달러(-0.67%) 하락한 67.00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美 고용 지표 호조 속 7월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매, 유틸리티, 통신서비스, 지주사,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복합산업, 보험, 운수,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1.33%)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고, 마이크로소프트(+1.58%), 애플(+0.52%), 아마존(+1.59%), 알파벳A(+0.50%), 메타(+0.76%)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업체 데이터도그(+14.92%)은 오는 9일 S&P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급등했으며, 온라인 여행 업체 트립어드바이저(+16.74%)는 행동주의 투자자 스타보드가 지분 9%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루시드 그룹(+5.37%)은 2분기 사상 최대 인도량 기록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0.10%)는 소폭 하락했다.

다음글 : [박정식의 국내 주식시황] 시장 상승 모멘텀 부족으로 보합 및 혼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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