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둔화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정부의 코로나 19관련 브리핑을 진행하였으며 백악관에서는 코로나19로 발생할 예상 사망자는 24만명으로 전망하며 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2주가 굉장히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발언하며 시장의 낙폭은 더욱 확대되었고, 신용평가사에서 소매 및 유통업체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강등하며 시장의 낙폭은 확대되며 마감하였다. 장 막판 하원의장이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한 인프라 법안에 대해 옹호하고 ADP 비농업고용자수와 ISM 제조업PMI 지표가 하락하긴 하였지만 시장전망치보다는 좋게나온 점은 불확실성을 다소 축소시켰다.
한국증시 전망 전일 우리 증시는 예상보다 덜 하락한 미국의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32계약을 매도하며 10.47pt 하락으로 마감하였다. 우리 증시는 코로나 확진자수 급증에 대한 불확실성은 어느정도 반영이 되어있고, 우려하였던 경제지표는 양호하게 나왔기 때문에 전일에 이어 미국과 같은 추가급락의 가능성은 낮지만 오늘 저녁 미국에서 발표하는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또 다시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며 전일과 같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이전처럼 미 증시가 하락하면서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거나 금값이 급락하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발생하더라도 이전 저점을 훼손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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