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익 및 의구심에 반락 미국 증시는 그제 백신발 코로나19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커졌던 것에 비해 전일 의학전문 매체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의구심으로 인해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하락으로 마감하였다. 시험 결과 데이터 표본이 너무 부족하고 면역체계 유지시간에 대한 데이터가 없다는 점 그리고 모더나와 같이 연구한 국립 감염병연구소의 의견이 덧붙여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또한 제롬 파월 연준의장과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적극적인 부양정책을 시사하며 장중 상승으로 전환하기도 하였지만 개별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수혜를 본 일부 업종들의 상승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장막판 매물이 쏟아지며2 하락하였다. 한국 증시 전망 전일 우리증시는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경기회복을 기대하며 코로나19 피해주들이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일 미국 시장의 분위기를 본다면 2일 연속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온라인 매출 기반 기업들의 상승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점을 반영한다면 전일 상승에 대한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으며 모멘텀 부재에 따른 일부 조정구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지만 여전한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오늘 아침에 발표한 회사채 매입 관련 이슈등으로 인하여 미국 증시보다는 차익매물에 덜 취약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