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조건 2가지 충족 전일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까지는 혼조세를 보이다가 므누신의 발언 그리고 백신관련된 이슈가 추가되며 미국 증시는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하였다. 제롬 파월 의장은 예상대로 코로나 2차 팬더믹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2022년까지 양적완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시장을 진정시키는 발언을 하며 증시에 매물이 출회되는 현상이 나타났었는데, 이후 므누신 재무장관이 추가 부양정책에 대한 필요성과 7월 말 추가부양 정책의 승인에 대해 기대하는 발언을 하며 시장은 상승으로 전환되었다. 또한 파우치 감염병연구소장이 2021년에 백신이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바이오업종을 포함한 지수 전반적인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전일 스트레스테스트 이후 배당확대가 금지가 되어 하락했던 금융주가 적어도 배당을 축소하지 않고 유지할 것으로 발표하며 상승으로 전환하였고, 마이크론의 양호한 실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7%상승 그리고 개별호재로 테슬라의 7%상승이 나타났고 바이오 업종도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에 대한 기대로 상승하였다.
7월 전략 전일 미국 증시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의 힘입어 반도체 업종의 전반적인 강세(마이크론(4.83%),자일링스(6.99%),NVDIA(3.24%),AMD(4.63%),Intel(2.68%))를 보였고,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로 바이오업종이 상승,일론머스크가 2분기 양호한 실적을 시사하자 상승한 테슬라(6.98%),배당율 유지를 발표한 금융주들의 상승 등 모멘텀이 있는 업종들 위주로 강세가 나타났지만 코로나 피해업종들은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모습들이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7월에는 2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내재가치에 점차 주목하고 있는 모습들이기 때문에 오늘을 포함한 이번 7월 한달간에는 실적이 좋은기업 및 실적이 개선될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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