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새로운 업종발굴에 주력, 주목해야 할 종목군은?
작성자 : 아마존작성일 : 2010-08-16조회수 : 488 -
[아마존 이해창 팀장의 “증시 돋보기”] 


유럽은 반등, 미국은 소비지표 부진에 나흘째 조정!

주말 마감된 해외증시는 유럽이 2분기 국내총생산이 전기대비 1% 증가하며 상승한 반면, 뉴욕증시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나흘째 약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해외증시가 비슷한 모습의 차트 모양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60일선을 두고 낙폭을 줄이거나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은 글로벌 더블딥 우려감을 다소 덜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주에 발표될 미국의 7월 주택착공과 경기선행지수에 따라 그 투자 방향성을 적절히 조절하도록 하자.

8월 16일(월) 개장 전 증시 돋보기!

지난 주는 지수 급락에 금융주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업종이 조정을 받았다. 다행히도, 금요일(13일) 장에서는 대부분의 업종이 반등을 해주면서 월요일 국내 시장의 부담을 다소 덜어주었다.

하지만, 최근까지 국내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어왔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난 8월5일부터 시작된 점은 여전히 시장의 부담이다. 물론, 미국의 저금리 기조를 생각했을 때 현재의 1)원달러 환율의 수준과 2)향후 국내시장의 금리인상 기대감은 캐리트레이딩 자금의 유입을 부추길 것으로 보이므로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이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지난 8월5일부터 지난 금요일인 13일까지 외국인들은 어떠한 종목을 팔았는가? 또한, 외국인과 상반되는 매매를 기록한 기관은 또 어떠한 종목을 사고 팔았는지를 살펴보자.

먼저 외국인은 삼성전기를 약 3천억 이상 매도하며 가장 큰 매도세를 기록했고, 반도체 업황 우려감에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상당부분 처분에 나섰다. 그 뒤로 지수하락에 따라 증권업종을 포함한 금융주들을 판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기관은 현대건설, 대한항공, 대우조선해양 등 외국인의 물량을 받으면서 다양한 업종 포트폴리오를 보여주었다. 특히, 여태 지수하락을 부추기곤 했던 투신들이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 종목의 비중을 높이며 외국인들의 물량을 그대로 받아내고 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으로도 물량을 확대하고 있어 “조선주”들의 최근 강세를 설명해주고 있다.

즉, 기관과 외국인 모두 글로벌 악재에 지수의 방향성을 확신할 수 없을 때는 최근 지수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자동차, 증권, 은행, 반도체 업종으로는 차익실현에 나섰고, 반면 그 동안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했던 조선, 보험업종 등 업종별 옥석가리기 작업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따라서, 시장의 불안요소가 가중될 경우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이 예상되는 자동차, 증권, 반도체 업종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새로운 업종발굴에 주력한다면 개인투자자들이 조금 더 여유로운 매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알박기검색기’ 발굴 종목(2010.08.13일 장마감 기준)
1. 스윙알박기: 대한해운(005880), STX팬오션(028670), 남해화학(025860), 엘앤에프(066970)
2. 데이알박기: 동국산업(005160), 차이나그레이트(900040), 에스엠(041510), 차이나하오란(900090)

* 아마존클럽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이해창 팀장(아마존)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이데일리TV “차트족집게”를 진행하고 있는 증권전문가이다. 아마존클럽은 오픈을 기념하여 8월 31일(화) 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기존 1개월 77만원의 금액을 약 30% 할인된 55만원에 제공한다. 단, 3개월 가입자의 경우 1개월 추가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가입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전문가LIVE클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데일리ON 고객지원센타(02-3772-0309, 0310)로 문의하면 된다.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기사 ◀
☞해외증시, 낙폭은 둔화됐으나 경기우려감은 여전!
☞아마존 실전투자클럽 오픈, 가격할인 이벤트 실시
☞해외증시, FOMC 부양정책 발표 불구 “약화된 투심”
이전글 : 일시적 반등인가 악재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인가?

이데일리ON 이용 아이디 안내

아이디 필명
  • 위 아이디는 이데일리ON(on.edaily.co.kr) 전문가 방송 사이트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데일리온 이용에 관한 추가약관

제휴사 정보제공

닫기

무료공개방송 입장

비회원은 필명이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비회원입장하기]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신 분들은 로그인을 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