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벤 버냉키, 美 경제 위해 필요한 모든조치를 취한다?
작성자 : 아마존작성일 : 2010-08-30조회수 : 497 -
[아마존 이해창 팀장의 “증시 돋보기”] 

벤 버냉키, 美 경제 위해 필요한 모든조치를 취한다?

주말 마감된 글로벌 증시는 생각보다 강하게 반등하며 최근 지수하락에 피로감이 누적된 투자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 배경에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한 점이 있었다.

하지만, 벤 버냉키 의장의 말 한마디에 반등이 나타난 점은 어디까지나 최근 뚜렷한 상승 모멘텀 없이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증시의 끼워 맞추기 식 반등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직까지 경기둔화에 따른 획기적인 정책적 시행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에 도취되어 숲을 보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는 일은 없어야 겠다.

8월 30일(월) 증시 돋보기!

최근 국내 증시를 요약하자면, 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팔자”, 개인과 기관은 “사자”로 뚜렷하게 양분화된 매매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내 경기의 미래가치를 반영하는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지난 주에만 1만1천 계약 이상을 팔아치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우지수의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에 도취되어 너도나도 저가매수를 외치는 일은 없어야 겠다.

물론,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대비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다. 따라서, 금일 강한 반등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철저히 데이트레이딩 관점에서 적용되는 원리이다. 그렇지 않다면, 최근 지수하락에도 외국인들이 장기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종목을 선별하여 장기투자 전략을 세우는 방법도 있겠다.

그러나, 최근의 장세를 분명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스윙 또는 중기전략으로 접근하다가는 변동성 심한 요즘 같은 장에서 살아남기는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철저히 여윳돈으로 매매를 할 시기이며 미수나 신용매매는 쪽박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외국인들이 여전히 시장을 우호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필자는 다시 한번 현금확보 전략을 제시한다. 매수시기는 경기회복 시그널이 포착될 때 해도 늦지 않다.

하지만, 데이트레이더에게 오늘 장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주말 DTI 규제완화 정책이 나왔다는 점에서 건설업종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 변동성을 노릴 필요가 있겠다. 해당 업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접근해 볼 만한데, 그 이유는 해외수주 기대감이 여전히 강한 상태에서 DTI 규제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다면 매수세력이 유입되면서 의외로 강한 반등이 나타날 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시장상황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분할매수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며 매수에 가담해야 할 것이다.

※ ‘알박기검색기’ 발굴 종목(2010.08.27일 장마감 기준)
1. 스윙알박기: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락앤락(115390), 아트라스BX(023890)
2. 데이알박기: 엠케이전자(033160), 동양기전(013570), 하나마이크론(067310)

* 아마존클럽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이해창 팀장(아마존)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이데일리TV “차트족집게”를 진행하고 있는 증권전문가이다. 아마존클럽은 오픈을 기념하여 8월 31일(화) 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기존 1개월 77만원의 금액을 약 30% 할인된 55만원에 제공한다. 단, 3개월 가입자의 경우 1개월 추가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가입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전문가LIVE클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데일리ON 고객지원센타(02-3772-0309, 0310)로 문의하면 된다.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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