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증시 횡보에 따른 대안주는?
작성자 : 손대상작성일 : 2013-11-25조회수 : 1,019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시장분석 & 투자전략 

▲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
다우지수가 16000p를 돌파한데 이어 S&P지수가 1800p를 돌파하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미증시 양적완화 축소의 유연성에 대한 이슈가 호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내증시는 미국과 정반대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실적 시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기업들은 이번 실적시즌에서도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준 반면 국내기업들은 3/4가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경기 지표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증시가 지속적인 경기 호조를 보이는 반면 국내 경기지표는 상위종목군들만이 호조를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경기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투자를 통해 고용을 증진해야 하는데 전혀 이런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10대 그룹의 사내유보금이 평균 1668%에 달하며 3년 사이에 비해 44%정도 급증하는 모습을 보면 아직 고용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이 국내 경기를 아직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점도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부터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 됩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할지 고민이 클 것입니다. 증권사에서 언급하는 관심주는 그만큼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했기에 지금 따라들어가자니 리스크가 큰 상황입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두가지의 이슈가 존재하는 종목군으로 매매에 임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첫번째, 시장의 방어주 역할을 해야합니다. 두번째, 충분한 모멘텀이 있어 시장이 상승을 할 때 실적이 좋아지는 종목군으로 매매에 임하셔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또한, 테마주라고 하더라도 복수의 테마군에 속해있는 종목군으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지난 목요일 증시와락에서 언급드린 엔씨소프트(036570)가 대표적인 종목이라고 볼 수 있는데 게임주는 시장 방어주로써 역할도 하지만 블레이드앤소울 이슈와 방학때 실적이 나오는 대표적인 종목으로 작용을 합니다. 최근 게임주의 반등이 있는 상황인데, 게임주의 방어적 성격의 이슈와 신게임으로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실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바로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도 기대를 하셔야 합니다.

종목 선정에 쉽지 않다면 기관과 외국인들이 최근 1주일동안 집중적으로 동반 매수한 종목으로 선정하시길 바랍니다. 코스피 시장 지난 주 주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후반에 조정을 받으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외국인의 매수세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외국인의 경우 전기가스업과 서비스업 중심의 매수세를 이어왔으며 민감주 중에는 화학 업종만이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금주 상승의 기대를 해보도록 하겠지만,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후 막상 블랙프라이데이에는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혹은 재료노출로 인한 조정을 보여줄 것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최근 500p를 지지하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스권으로 유지가 될지 아니면 하락으로 전환될지가 다음주 중요한 시점이라고 보입니다.
최근 코스닥은 일정 업종, 테마가 아니라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흐름으로만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이란 판단입니다. 박스권으로 형성된다면 500p~515p라는 점 참조하시고 515p를 돌파해야 이중바닥을 형성하면서 540p까지 기대를 해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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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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