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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미증시는 경기둔화 우려,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 급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서비스업 부진과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으로 달러 가치가 떨어지며 급락이 나왔다. 달러 급락으로 국제 유가가 8% 넘게 오르고,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반등이 나오면서 다우지수 상승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MS와 알파벳의 주가 하락으로 나스닥은 낙폭을 축소하는 데 그쳤다. 

코스피와 코스닥 증시도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즉,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이 예상되며 코스피 지수가 코스닥 지수보다는 더 높은 상승이 예상된다. 코스피 지수 1907p까지 상승이 예상된다. 그 이후에는 추가 상승의 흐름은 역시 수급에 달려 있으며, 기관의 수급이 지속해서 들어온다면 추가 상승 기대감도 작용한다. 코스닥 증시는 683p 위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683p 안착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693p에 저항이 형성되어 있어 큰 상승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금일 원샷법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큰 관계로 지주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또한, TPP 협정 문서 서명식으로 자동차, IT, 석유화학, 농업 업종이 이슈가 될 가능성이 크다. 
금일 실적 발표 기업은 CJ E&M(130960), 신한지주(055550), CJ CGV(079160), CJ대한통운(000120), KB금융(105560), 두산, 하나금융지주, 두산중공업, 파라다이스, 두산엔진, 한국전력, 롯데쇼핑, SK네트웍스, 일양약품, CJ 제일제당, 두산인프라코어, 동아에스티, 바이오랜드, 금호산업, LS, JB금융지주, 금호타이어, 대신증권, 메리츠종금지주, 현대해상, DGB금융지주,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이며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신규상장한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