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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유럽 증시 옐런의 금리인상 신중발언에 힘입어 상승으로 연이틀 상승으로 마감을 했다. 미증시 역시 국제 유가 상승과 민간고용 호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상승으로 출발했다. 시카고 연은 총재도 4월보다는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다우를 포함한 3대지수 상승으로 마감을 했다. 다만 다우와 S&P, 나스닥이 고점대비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마감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 하루였다.

국내증시 옐런 훈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상승 출발이 아니라 그 이후의 흐름인데, 전일도 상승으로 출발한 후 수급의 악화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결국 코스피가 2000P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기관의 매수세가 필요하다. 금일 외국인의 수급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면 우리도 2000P의 지지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또한 코스닥 29일 외국인이 큰 폭으로 매수를 한 후 전일은 매수폭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관은 14거래일 연속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다. 결국 700P가 다시 저항으로 형성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금일 LG전자의 G5가 국내에서 출시가 된다. 이와 관련해서 LG전자(066570), 자화전자, 대덕전자 등 스마트폰 관련주에 주목해야 하며, 레드로버(060300), 아프리카 TV, 덱스터 등 VR 관련주도 함께 관심가져야 한다. 20대 총선 선거운동 시작으로 정치테마주들의 변동폭이 클 것이며, 테슬라 보급형 모델 3 공개로 에코프로(086520), 피앤이솔루션(131390), 엘앤에프 등 전기차 관련주가 이슈가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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