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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느덧 병신년의 상반기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입니다. 6월한달을 시작하는 시점이지만 상반기가 마감되는 마지막달이기도 합니다. 올초부터 현시점까지 증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오르지도 차갑게 식어지도 않은 미적지근한 상황입니다. 수출주와 내수주. 대형주와 소형개별주.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하나같이 엇박자흐름으로 뒤엉켜져있는 국면입니다. 

좋다고 하기도 그렇고 나쁘다고 하기도 그렇구 정말 아리송한 상반기 흐름이 이어지는 국면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중에 주식시장이란 결국 본질적으로 기업의 실적가치가 높아지고 향후 그것이 성장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주가 상승이 되는 순환이라는겁니다. 따라서 시장전체적인 뷰 상황을 논하지 않고 기업분석의 기본에 충실하는 시기로 활용하시면서 상승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하는 분석의 시간으로 활용하신다면 현시점에서는 선별적 대응 기업이 눈에 띄게 될것입니다. 

당장의 수익을 쫓지 말고 상승가능성의 기업을 최대한 분할매수로 만들어가는 병신년의 시간을 활용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일단 금일 6월 첫거래일입니다. 전일 장대양봉의 강한 가격 상승을 오늘도 일정부분 이어가고 있는 오전장입니다. 6월에 워낙 많은 이벤트가 있기에 심리적 부담이 있을수밖에 없는시점입니다. 금일 첫날 상승의 모습이 6월 전체를 대변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금일 하락이나 상승이나 어차피 1977포인트 자리는 지수적으로 몇차례 좀더 등락을 해줄 가능성의 기술적 가격의미점이란 것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특징주로는 화장품용기업체 연우(115960)의 실적상향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점을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5600억원으로 제법 덩치가 큰녀석입니다 코스닥에상장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나 워낙 실적성장이 좋은 관점이기에 시장의 변동에서도 크게 휩쓸리지 않고 양호한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점입니다. 외국인의 매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기관은 일정부분 차익매도를 하는 시점이나 단기적 트레이딩을 활용한 매매가 가능한 종목의 기술적 상황이란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선물데일리 시황지수는 삼성전자의 나홀로 강한 상승이 오늘 이어집니다. 공매도비중도 높아진 상황이나 130만원을 훌쩍 넘어서는 오늘 모습에서 지수가 급격히 하락하는 하루는 아닐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따라서 금일 지수의 하단은 242.00 수준의 지지여부와 상단은 전일 고점을 넘어서지 않는 범위내에서의 하루 등락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됩니다. 하루 고저폭을 보자면 대략 1.5범위내의 수준에서 장세가 이어질듯합니다. 어느한쪽으로 강하게 쏠려있지 않는 모습. 개인수급에서 옵션 양매수가 들어오는 날입니다. 역으로 굴곡 가두리 상황의 지수 등락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