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작성자 : 최수창작성일 : 2016-06-30조회수 : 783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상반기 마감하는 날이다. 오늘 아주 특이한 현상이 하나 나올가능성이 있다는점이다. 종합주가지수와 코스피200지수의 월봉 모양이 다를가능성이 대두되는 하루이다. 둘다 양봉마감 . 둘다 음봉마감. 코스피는 음봉마감 코스피200은양봉마감 이렇게 경우의수가 나오는 하루이다. 이런경우가 흔치않은일인데 올해 들어서는 2월에도 각기 다른 봉모양의 색깔을 보여주고 마감하였는데 이번에도 그럴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는바이다.

이는 어떤 의미일까? 현 장세에서 핵심우량주와 전체 장세의 밸런스 (키맞추기)가 맞지 않는 형국이란 것이다. 최근 들어서 시장의 지수와 종목섹터의 움직임이 전부다 다르다. 지수는 빙빙돌아 그자리인모양새이지만 종목은 주도적 성격의 lg생활건강을 비롯한 내수주가 있다. 여기서도 내수주라고 다 주도적 성격이냐 그것도 아니다. 음식료는 고점에서 하락꺽임이 나왔다. 또한 고점권에서 흔들리고 비실대는 한국전력도 보인다.화장품에서도 lg생활건강은 신고가 아모레g는 고점 넘기기 힘든상황 각기 다른 상황연출이다. 수출주에서도 바닥권에서 지수와 연동된 시점에서 터닝포인트를 보여주는 시점들이 전부 다르다. 삼성전자는 올초에 지수 터닝시점에서 올라주면서 오름세를 보여줬다면 sk하이닉스는 5월달에 저점터닝포인트를 보여주었다는점이다.

수출주에서 양대산맥인 자동차주는 터닝시점의 반등이 굉장히 미약하다. 현대차 기아차는 거의 반등이 약한 상황에서 추세적 하락진행중이고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내내 박스관점이다. 또한 자동차주내에서도 만도는 추세상승진행유효구간이며 한온시스템은 고점권에서 변동주고 하락추이 변화를 보여준다. 조선주에서도 현대중공업은 올초 저점이후 반등성공후 박스권진행이지만 타 조선주들은 저점낮추기가 형성중이다. 전체적으로 다른 업종도 전부 살펴보면 제각각의 모습을 띄고 있다는점에서 상당히 어려운 밸런스 대응이다.

무엇하나 뚜렷히 주도적 성격의 터닝이 나오는 것이 모호하고 그렇다고 전체적으로 꺽임의 현상에서 확 추세가 나오지도 않고 있는 국면이다.
지금까지 우리증시에서 이러한 국면의 증시밸런스가 있었던가? 사상처음 보는 현상이다. 투자관점 및 매매 관점대응이 그 어느때보다도 어렵고 복잡하다.비가 오면 비라도 맞으면 좋겠다. 시원하게 또는 쨍쨍하게 해가 떠서 더우면 더운대로 이열치열이라도 해보고 싶다.

그 어느때보다도 7월8월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정부의 부양정책의 힘이발휘되어서 정말 하반기 상승전환을 확연히 해주거나 아니면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내외적으로 복합요인으로 작용하여 하락진행을 하면서 밸런스를 맞추거나 둘중하나 똑부러지게 나타날 가능성의 중대한 7월과8월이다.

결국 상반기는 상저병저의 한해 가능성의 언급에서 상저의미대로 상단의 막힘이 나온 상황이다 .하반기는 전환점의 상승이 나오거나 아니면 병저의 의미대로 저점이 비실비실 병든 닭처럼 흘러내릴지 그 추이가 주목되는 시점이 서서히 다가 오고 있다.

특징주로는 최근 뉴스에서 금영 노래방의 몰락기사가 있었다. 따라사 반사이익가능성이 대두되는 TJ미디어(032540)가 금일 단기 급등이 나오고 있다는점이다. 평소 거래가 많지 않고 증시에서 크게 부각되는 회사가 아니였기에 수급몰림현상이 나오면서 급등을 보여주고 있다. 이회사의 재무상황은 안정적인 편이다. 다만, 성장성과 이익개선여부가 뚜렷하게 매력적이지 않기에 관심이 적은편이나 회사의 기본가치대비 저평가여부와 최근 이슈가 불거지면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선물데일리 시황지수는 금일 일봉상 20일이동평균선의 종가회복이냐 아니면 고가 맛만 보고 눌리는 갭상승 음봉의 하루이냐 여부이다. 쉽게 246대를 돌파해내기엔 어려운 수급과정이고 그렇다면 오늘 하루는 245.20~243.00사이에서의 하루 범위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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